사무실이사에서 업무 공백을 줄이는 준비 순서 따라가기
사무실이사는 집 이사와 비슷한 듯하지만 신경 쓸 게 조금 달라요.
짐을 옮기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업무가 얼마나 멈추느냐"거든요.
전화와 인터넷이 끊기고, 서류를 못 찾고, 자리가 정리되지 않으면 이사 뒤 며칠이 어수선해요.
오늘은 사무실이사에서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한 준비를 순서대로 따라가 볼게요.
날짜와 시간부터 정하기

사무실이사는 업무가 없는 날에 하는 경우가 많아요.
금요일 저녁부터 주말 사이에 옮기고, 월요일부터 새 사무실에서 일을 시작하는 방식이 흔하죠.
다만 건물마다 이사 가능 시간이 정해져 있을 수 있어요.
지금 사무실과 새 사무실 모두 관리실에 이사 가능 요일과 시간, 화물용 엘리베이터 사용 방법을 물어보세요.
두 건물의 이사 가능 시간을 먼저 확인해야 날짜와 작업 시간을 현실적으로 잡을 수 있어요.
담당자와 연락 창구 정하기
사무실이사는 여러 사람이 관련되기 때문에 담당자를 한 명 정해 두는 게 좋아요.
이사 쪽과 연락하는 사람, 건물 관리실과 이야기하는 사람, 직원들에게 공지하는 사람이 같으면 혼선이 줄어요.
담당자가 전체 일정을 한 장으로 정리해 공유하면 모두가 같은 그림을 보고 움직일 수 있어요.
직원들에게는 이사 일정과 각자 할 일을 최소 일주일 전에 공지해 두면 좋아요.
언제까지 짐을 싸야 하는지, 퇴근 전 자리를 어떻게 비워 두면 되는지, 새 사무실 첫 출근 시간이 언제인지 정도만 분명해도 이사 당일 문의가 크게 줄어요.
부서별로 짐 정리하기

직원들에게는 각자 자기 자리의 짐을 정리하도록 미리 안내해요.
- 개인 물품은 각자 챙기거나 이름을 적은 상자에 담기
- 버릴 서류는 미리 파쇄하거나 정리하기
- 공용 서류와 비품은 부서별로 묶어 표시하기
- 상자에는 부서명과 새 사무실 자리 번호 적기
새 사무실 배치도에 자리 번호를 붙여 두면, 상자를 내릴 때 어디로 가야 할지 바로 알 수 있어요.
오래된 가구나 쓰지 않는 집기는 이번 기회에 정리하면 옮길 짐이 줄어요.
금고나 대형 복합기처럼 무겁고 특수한 짐이 있다면 상담할 때 꼭 따로 말해 두세요.
전산 장비는 따로 계획하기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 서버, 네트워크 장비는 사무실이사에서 가장 조심스러운 짐이에요.
전원을 끄고 선을 정리한 뒤, 본체와 모니터에 같은 번호를 붙여 두면 새 자리에서 다시 연결하기 쉬워요.
인터넷과 전화 이전은 통신사에 미리 신청해서, 이사 직후 바로 쓸 수 있도록 일정을 맞춰 두세요.
서버처럼 중요한 장비는 옮기기 전에 자료를 따로 백업해 두는 게 좋아요.
새 사무실 배치와 첫날 준비

새 사무실에서는 큰 가구와 책상 배치가 먼저예요.
배치도를 이사팀과 미리 공유하면 작업이 빨라져요.
첫날 출근하는 직원들이 바로 일할 수 있도록 회의실, 탕비실, 복합기처럼 함께 쓰는 공간을 먼저 정리해 두면 좋아요.
거래처와 고객에게 주소 변경 안내를 미리 보내 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명함, 홈페이지, 각종 등록 주소 변경도 차례로 챙겨요.
사무실 규모와 두 건물의 조건, 희망 날짜를 남기시면 이사하마 담당자가 연락드려 총 금액을 안내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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